왜냐하면, 자기 자신의 능력에 크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. 예전에 웹 에디터로 "나모 웹이디터"란 프로그램이 있었다. 이 프로그램은 자동으로 웹 페이지를 만들어 주거나, 손 쉽게 웹 페이지를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다.
학생 시절, 친구들이 손쉽게 웹페이지를 나모로 만들고 있을 때, 나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 조차 몰랐고, 메모장과 직접 다른사람이 만든 웹 페이지 소스(HTML)을 보면서, 익히고 있었다.
어느날 학교에서 홈페이지 만들 기회가 생겼고, 대부분이 나모를 사용 할 때, 나만 메모장으로 만들고 있었다. .. 시간이 지나자, 다들 웹페이지를 만들었지만, 비슷했다. 하지만 나는 .. 전혀 다른 웹페이지(물론 그때 당시)를 만들었고, 웹 페이지가 다른친구들 것 보다 깔끔 했었다.
그때 후로, .. 메모장으로 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.
C++ 도 예외는 아니다. C++ 에선 다음의 능력들을 향상 시켜 준다.
- 버그를 쉽게 찾아 낼 수 있는 능력
- 적절하지 않는 부분이나 호환/확장성 문제를 찾을 수 있는 능력
- 아이디어를 보고, 보다 나은 디자인을 찾을 수 있는 능력
- 팀 커뮤니케이션의 도움을 주는 능력
여담으로, 자신의 코드 역시 다른 사람에게 보여 주면, 많은 지적들을 받고, 자신의 실력 역시 향상시킬 수 있다.
총평
다른 사람의 코드를 보고, 이해하면(물론 HTML 처럼 쉽지만은 않다),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, 새로운 스타일에 눈을 띄게 된다는 것에 크게 동감한다. 나 같은 경우 boost 의 소스코드를 보는데, 그 때마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.(.. 물론 이해를 못해서다.;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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