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실세계에서나 C++ 세계에서나 이름은 중요하다. 그래서 이런 관용어구가 딱 들어 맞는데 "이름을 훔쳐가는 자는 빼앗긴 사람만 빈털터리로 만들고 마는 것입니다 : He that filches from me my good name ... makes me poor indeed : 곽용재씨께선 명예를 이름으로 본문성격에 맞추어 해석했다고 적혀 있음" 어떤가 딱 들어 맞는가? 왜 이런 의미로 쓰이는지 C++의 코드를 통하여, 알아 보자.
1. 예시 코드
 
이 코드가 어떻게 움직일지는 다들 알겠지만 전역 변수 x에 값을 넣는것이 아닌, "최초 자신의 지역 범위부터 이름을 찾고 없으면 전역으로 찾는다" 로 해석 된다. 이것을 기본 베이스로, 클래스의 상속기반에 이름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안다면, 놀라서 까무라 칠것이다. 그 놀라 까무라 치는게 무엇인가? 예시코드 2번을 준비 해 두었다.
2. 예시 코드
 
여기선 상속했으면 Base의 함수들 모두 상속되지만, 함수가 mf1()만 정의 되어 있다면, 나머지 이름은 가린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. 또한 순수 가상함수의 경우 상속받은 파생 클래스가 정의하지 않으면 컴파일이 되지 않는것은 여담이다;
3. 예시코드
 
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름을 찾기 위해서 using Base::mf1; 쓰라는것이다. 이것은 이름 찾는 영역을 Base 까지 넓히는 효과를 가진다. 이 이야기는 오버로딩 되는 함수들을 모두 써야할 필요가 없을땐 아주 유용한 개념이다. 꼭 기억해 두었다가 상위 클래스에서 오버로딩 된것이 있다면, 적절하게 사용 해야 할 것이다.
4. 예시코드
 
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름을 가리지만 Base::mf1(3) 처럼 명시적으로 가리켜 호출 할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, private: 라고 할지라도 호출 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. 또한 private: 상속을 어떻게 구현해야 할지도 보여준다.


부수적으로 몇가지 더 이야기 하자면
public: 상속이라 하면, Derived 는 Base 이다를 뜻한다. 그러므로 Derived에서 Base의 것들을 이름을 가려서 상속받겠다는 생각은 public: 상속에 위배된다. 가려서 받겠다는것 자체가 이미 다른 클래스를 뜻하기 때문이다. public: 상속이라면, 다 상속해야 한다.
하지만 인생사가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다. 이름을 가려서 구현하고자 할때는 예시코드4에서 나타낸것처럼 private: 로 상속하여, 명시호출을 하면 괜찮을 듯 싶다.(주석을 꼭 달아 가독성에 도움을 주는것이 좋을 듯 싶다..) 하지만 멤버 변수도 private: 이기 때문에... 이런저런 고민이 많다.



이것만은 잊지 말자!
1. 파생 클래스의 이름은 기본 클래스의 이름을 가린다. 이것은 public 상속을 위배한다.
2. 가려진 이름을 다시 보려면 using 선언 혹은 전달 함수를 쓸수 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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